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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기네스북 기록, 세계에서 가장 키 큰 여자 가장 키 작은 여자

by 쉼4S 2024. 11. 26.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자와 가장 키가 작은 여자가 처음으로 만났다. 키 차이만 152cm가 나는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루메이사 겔기(27)와 조티 암지(30)는 11월 20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사보이 호텔 기네스북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만났다고 BBC, 더 선 등 외신들이 전했다. 

 

기네스북 기록, 세계에서 가장 키 큰 여자 가장 키 작은 여자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자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자는 튀르키예 국적의 루메이사 겔기다.

2021년 기네스북에 오른 그녀의 키는 2m 15cm이다. 루메이사는 18살이었던 2014년에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10대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의 손, 가장 긴 등, 가장 긴 귀를 가진 사람으로도 기네스북에 올랐다. 

 

 

 

 

현재 루메이사는 웹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 그녀는 위버증후군(Weaver Syndrome)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데 이 질환은 성장이 가속화되고 골격계 기형을 유발한다. 그녀는 튀르키예에서 처음으로 이 질병으로 진단받은 환자이며 전 세계에서 27번째로 진단된 환자이다. 

 

위버증후군 환자는 대부분 키가 과도하게 크며, 넓은 이마와 이마 돌출, 낮게 위치한 귀 등의 골격 특징을 보인다. 환자들은 이동할 때 휠체어나 보행기의 도움을 받으며 보행기를 사용해 짧은 시간 동안 서 있을 수 있다.

위버증후군은 EZH2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완치법이 없어 증상에 따라 필요한 치료를 진행한다.

 

세계에서 가장 키 큰 여자, 키 작은 여자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여자

 

세상에서 가장 키가 작은 여자는 1993년 인도에서 태어난 조티 암지입니다.

조티 암지의 키는 62.5cm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그녀는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으로 첫 번째 생일 직후 성장이 멈춘 상태이다.

 

이 질환은 뼈 성장에 유전적으로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왜소증에 포함된다. 연골이 뼈로 바뀌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비정상적으로 저신장을 일으키게 된다.  팔다리가 짧고 배와 엉덩이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큰 머리와 이마가 튀어나오는 특징을 보인다. 지적 능력과 생식 능력은 정상적이며 성인의 최종 신장은 125cm~135cm로 알려져 있다.  

 

조티는 미국의 '아메리칸 호러스토리' 시즌4에 출연해 세계 최단신 배우가 됐으며, 이탈리아의 '로 쇼 데이 레코드'라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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