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가면 볼만한 박물관 · 전시관 7곳

 

여행을 갔는데 날이 너무 덥거나 비가 와서 야외 관광지를 돌아다니기 불편할 때가 있죠. 이런 날에는 실내 공간인 박물관을 찾게 됩니다. 신라의 역사를 품은 대표 관광지엔 경주에서 가볼 만한 박물관 · 전시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경주 여행 가면 볼만한 박물관 · 전시관 7곳

 

1. 국립경주 박물관

 

● 위치 > 경북 경주시 일정로 186

● 관람시간 >

  - 평일 : 10시 ~1 8시

  - 토 : 1 ~ 2월 10시 ~ 19시 /  3  ~ 12월 10시 ~ 21시

  - 일 · 공휴일 : 10시 ~ 19시

● 휴관일 > 1월 1일, 설 및 추석당일

● 관람료 > 무료

● 문의 >  054-740-7500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압축된 신라 천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은 신라역사관을 비롯해 신라미술관, 월지관 등의 상설전시관 3관과 기획전시가 열리는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정해진 시간마다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니 박물관 관람 전 시간표를 확인하고 해설을 들으며 전시관 관람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신라역사과학관

 

● 위치 > 경북 경주시 하동공예촌길 33

● 관람시간 >

● 평일 : 09시 ~ 17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관람료 > 성인 5,000원 / 학생 3,500원

● 문의 >  054-745-4998

 

제2의 석굴암이라 불리는 곳, 신라역사과학관은 민속공예촌 내에 자리하고 있다. 석굴암 관람 전에 필수로 들러야 하는 곳이다.

선조들의 놀라운 과학기술과 건축기법의 산물인 문화유적을 세세하게 뜯어볼 수 있는 곳으로 주요 전시콘텐츠는 첨성대와 석굴암의 모형 전시물이다. 

 

 

3. 화랑마을

 

● 위치 > 경북 경주시 석현로 123

● 관람시간 > 9시 ~ 18시

● 휴관일 > 1월 1일, 설 및 추석당일

● 관람료 > 무료

● 문의 >  054-760-2432

 

화랑의 정신과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경주 석장동 일원에 '화랑마을'이 조성되었다. 교육과 체험, 휴양과 관광이 모두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석장동 송화산 기슭 10만여 평의 부지에 전시관, 교육관, 생활관, 명상관 등의 멋스러운 한옥 건축물과 함께 어울마당, 야회공연장, 무예체험장, 국궁장, 액티비티 체험장 등 야외 문화체험공간이 마련되었다. 

 

 

 

 

4. 황룡사역사문화관

 

● 위치 > 경북 경주시 임해로 64-19

● 관람시간 > 9시 ~ 18시

● 휴관일 > 1월 1일, 설 및 추석당일

● 관람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1,500원

● 문의 >  054-777-6862

 

2016년에 건립된 황룡사역사문화관에는 3D입체 영상실을 비롯하여 출토 유물을 전시한 신라역사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의 백미는 1층 목탑전시실에 있는 황룡사 구층목탑의 1/10 축소모형이다.  

 

 

5. 불국사박물관

 

● 위치 >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 관람시간 > 9시 ~ 18시 (동절기 17시까지)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및 추석당일

● 관람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및 어린이 1,000원 (불국사 입장료 별도)

● 문의 >  054-745-2100

 

지난 2018년 11월 불국사 성보 문화재를 전시한 박물관이 개관했다. 3,500여 평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 1층으로 지어진 박물관에서는 국보로 지정된 석가탑 사리장엄을 비롯해 사찰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불교 미술품과 기증 유물까지 만날 수  있다.

 

 

6. 한국대중음악박물관 

 

● 위치 > 경북 경주시 엑스포로 9 (신평동)

● 관람시간 > 10시 ~ 18시 (입장마감 17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관람료 > 성인 12,000원 / 청소년 9,000원 / 어린이 6,000원 (사전 예매시 40% 할인)

● 문의 >  054-776-5502

 

한국대중음악의 역사를 망라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이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관람은 2층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2층 전시관은 대중음악 100년 사를 정리해 놓아 최초의 대중가요부터 트렌디한 최근의 대중음악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3층은 오디오 100년 사를 소개하는 소리 박물관이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

 

7. 양동마을문화관

 

● 위치 > 경북 경주시 양동마을길 93

● 관람시간 > 9시 ~ 17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관람료 > 무료

● 문의 >  054-779-6127

 

회재 이언적 선생, 우재 손중돈 선생 등 걸출한 인재를 많이 배출한 유서 깊은 양동마을은 2010년 '한국의 역사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마을로 들어서기 전에 있는 자리잡은 문화관에는 민속놀이를 재현한 콘텐츠, 마을의 주요 고택 모형 전시와 설명, 선조의 고문서와 의복, 서적 등이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