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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큰곰자리 북두칠성 관련된 세계의 전설

by 쉼4S 2023. 8. 31.

북두칠성은 큰곰자리에 속한 국자 형태의 별자리로 유명합니다. 많은 별자리 중 밤하늘에서 가장 찾기 쉬운 별자리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북두칠성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습니다.

 

별자리 큰곰자리 북두칠성 관련 세계의 전설

 

큰곰자리 (Ursa Major) & 북두칠성 (The Big Dipper)

 

큰곰자리는 천구의 북극 근처에 있는 커다란 별자리로 북극성 근처에 있기 때문에 4계절 내내 찾아볼 수 있다. 봄에 더 잘 보이며 가을 저녁에는 별자리의 남쪽 부분이 지평선 밑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북두칠성 부분만 간신히 보이는 정도이다.  

북두칠성은 큰곰자리에 포함된 북반구에서 볼 수 있는 북쪽 하늘에 떠있는 가장 유명한 별자리로 밝은 별 7개가 국자 모양으로 늘어선 모양입니다. 큰곰자리의 허리와 꼬리에 해당하며 국자 손잡이 쪽부터 7개(알카이드, 미자르, 알리오스, 메그레즈, 페크다, 메라크, 두베)의 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화 · 전설 · 설화 

 

● 한국

 

옛날 어느 시골 마을에 홀어머니가 일곱 아들을 키우고 살았다. 형제들은 어머니를 정성껏 모셨다. 어머니의 방은 늘 따뜻하게 불을 지폈음에도 어머니는 항상 추워하여 아들들은 이상하게 여겼다. 그러다 어머니가 밤에 개울 건너 홀아비네 집에 갔다 오느라 찬물에 젖어 추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들들은 상의하여 어머니가 물에 젖지 않고 강을 건널 수 있도록  개울에 다리를 만들었다.

어머니와 홀아비가 함께 살게 되었다. 홀아비가 일곱 아들을 없애려고 죽을병에 걸린 듯 꾀병을 앓았고 일곱 아들의 간을 먹어야 한다고 하자, 일곱 아들은 산으로 가서 희생하기로 했다. 그런데 산짐승이 와서 간을 내어 주어 일곱 아들은 죽지 않았다. 후에 일곱 아들은 칠성이 되었다. 

 

 

 러시아 

 

심한 가뭄으로 모든 사람들이 힘든 때였다. 어느 아이가 신에게 엄마가 물을 마시게 해달라고 빌었다. 그때 아이가 들고 있는 국자가 은국자로 변하며 그 안에 물이 담겼다. 아이는 엄마에게 이 물을 먼저 먹이려 하였고 엄마는 아이에게 물을 먼저 먹이려 하였다. 서로 물을 양보하는 도중에 은국자는 금국자로 변하며 안에는 다이아몬드가 생겼고 물이 더 많이 흘러나왔다. 

아이와 엄마는 신께 감사하며 물을 함께 마시고 마을 사람들에게도 물을 나눠주었다. 이때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국자 속에서 반짝이던 다이아몬드가 하늘로 올라가 아이가 가지고 있던 국자와 비슷한 모양의 별이 되었다고 한다. 

 

 

 

 

 태국

 

어느 가난한 노부부가 애지중지 키우던 암탉이 병아리 여섯 마리를 낳았다. 마을 축제에 암탉 외에는 바칠 제물이 없던 노부부는 어쩔 수 없이 암탉을 잡기로 하였다. 암탉이 끓는 물에 들어가자 병아리들도 어미를 따라 끓는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이를 가엾이 여긴 신이 암탉과 여섯 마리의 병아리를 북두칠성으로 만들었다.

 

 

 아메리카 원주민 

 

옛날에 거대하고 흉폭한 곰이 살았다. 그 곰은 마을과 사람들을 습격하곤 했다.

세 부족 마을의 족장들은 모여 의논한 끝에 곰을 사냥할 힘센 전사들을 뽑기로 했다. 마을에서 뽑힌 용감하고 강한 세 명의 전사들은 곰을 쫓았고 곰은 놀라 도망쳤다. 몇 달이고 전사들에게 쫓긴 곰은 점차 지쳐갔다.

마침내 곰은 하늘로 도망치며 그들이 따라오지 못하기를 기대했지만 전사들은 하늘까지 쫓아왔다. 곰과 전사들은 큰곰자리를 돌며 쫓기고 쫓았다. 어느 가을날 전사 중 하나가 쏜 화살에 곰은 맞았다. 이때 곰이 흘린 피로 인해 해마다 가을이면 나뭇잎이 빨갛게 변하게 되었다. 

 

 

별자리-북두칠성-큰곰자리
별자리 큰곰자리 북두칠성 관련 세계의 전설

 

 

 그리스 신화

 

제우스는 아르테미스를 따르는 아름다운 님프 칼리스토를 보고 사랑에 빠졌다. 제우스는 자신을 거부하는 칼리스토를 겁탈하였고 이 사실이 발각되어 칼리스토는 아르테미스에게 쫓겨났다. 홀로 제우스의 아들 아르카스를 낳았던 칼리스토는 헤라에게 잡혔다. 분노한 헤라는 칼리스토에게 저주를 내려 곰으로 만들었다.

세월이 흘러 장성한 아르카스는 사냥하러 나왔다가 곰이 된 어머니 칼리스토를 알아보지 못하고 죽이려 하였다. 이때 제우스는 칼리스토와 아르카스를 하늘로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다. 칼리스토와 아르카스는 각각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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