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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통화 스와프 뜻과 미치는 영향

by 쉼4S 2022. 9. 23.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또다시 금리를 0.75%포인트를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9월 22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서 한미 통화 스와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는데 통화 스와프란 무엇일까요? 

 

 

 

통화 스와프의 의미와 영향

 

통화 스와프 (currency swap)

 

통화 스와프란 글자 그대로 화폐를 교환한다는 뜻입니다. 통화 스와프는 국가 간 외환거래 방법 중 하나로 서로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거래 당사 국가들이 약속된 기간, 약속된 환율로 화폐를 교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통화 스와프는 두 나라의 중앙은행이 계약의 주체가 되며, 금액과 기한을 정하여 그 안에서 상대국 통화에 대하여 안정적인 환율을 적용하여 급격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말합니다. 

 

영향 

 

통화 스와프는 돈을 맡기고 돈을 빌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외환 보유액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계약기간 동안에는 계약된 환율로 교환이 되므로 시세 변동에 따른 위험성을 줄일 수 있어서 외환시세가 안정됩니다. 

외환보유고가 감소할 때 부족한 외환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미간의 통화 스와프가 이뤄진다면 안정적으로 달러 유입이 되고 달러 보유액이 늘어납니다. 이로 인해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를 막을 수 있어서 금융 시장을 안정시키고,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의 통화 스와프 현황

 

현재 우리나라는 양자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을 맺고 있는 국가는 캐나다를 비롯하여 스위스  (106억 달러), 중국(590억 달러), 호주(81억 달러), 말레이시아(47억 달러), 인도네시아(100억 달러), 튀르키예(20억 달러)입니다. 

2014년에는 다자간 통화 스와프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M)를 체결하였습니다.

 

통화 스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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