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포화도 측정기 사용 방법

이제는 모든 코로나 환자는 기본적으로 재택치료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해열제나 감기약 같은 꼭  필요한 물건들을 미리 준비해둘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산소포화도 측정기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산소가 부족한지 아닌지 수치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기계입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사용 방법

 

모든 코로나 확진자에게 전달되었던 필요 물품들 중에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코로나19의 증상 중 호흡곤란이 있어서 제공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에는 기본적으로 전달되었기 때문에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이제는 고위험군에게만 제공되기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검색하면서 알아보니까 일단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가격은 몇 달전보다 많이 상승한 상태였습니다. 산소포화도 판매량이 급증한 까닭에 앞으로도 계속 가격이 오를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반반이어서 고민하다가 너무 비싸지 않은 것으로 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준비해놓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비싼 것은 필요치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이나 의료용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의료 용도에 맞는 것으로 제품을 선택해야 하겠지요. 

 

저는 저렴하면서 구매순위가 높은 것 중에서 풀템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풀템 산소포화도 측정기 

 

주문하고 배송은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보통 2~3일 정도 걸리는 배송기간을 생각하면 느린 편이지만 당장 급히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었습니다.  

 

배송된 상자안에는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측정기 안에 넣을 배터리, 사용설명서, 그리고 제품 회사의 직원이 쓴 메모지도 있었습니다. 

 

 

요즘 제품 판매량이 많을 텐데 짧은 글이라도 저렇게 일일이 글을 써넣다니, 정성이 대단합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사용방법> 

1. 산소포화도 측정기 뒤편의 배터리 뚜겅을 엽니다.

2. 함께 배송된 AAA 배터리를 음극, 양극 방향에 맞춰 넣습니다. 

3.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 

4. 검지 손가락을 깊숙이 넣고 결과를 기다립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고 켜진 후 손가락을 넣고 잠시 기다리면 위와 같이 수치가 표시됩니다. 위쪽에 나와 있는 수치가 산소포화도입니다. 

전원 버튼을 짧게 누르면 가로방향표시로 모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산소 포화도 수치>

1. 95~100% : 호흡기 질환이 없다면 정상 상태

2. 91~94% : 저산소증 주의 상태

3. 81~90% : 저산소증으로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범위

4. 80%이하 : 매우 심각한 저산소증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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