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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유래와 스승의 은혜 노래 가사

by 쉼4S 2022. 5. 11.

5월 달은 기념일이 많습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시작하여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그리고 15일 스승의 날도 있습니다.  스승의 날이 처음 시작된 유래와 스승의 날 노래인 <스승의 은혜>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승의 날 유래와 스승의 은혜 노래 가사

 

스승의 날

 

매년 5월 15일은 교권을 존중하고 스승에 대한 공경심을 갖는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스승의 날'로 지정된 대한민국의 법정기념일입니다.

 

유래

 

1958년 충청남도 논산의 강경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어버이날이며 세계 적십자의 날인 5월 8일에 선생님들을 방문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63년에 청소년적십자 충남협의회에서 '은사의 날'로 정하고 사은행사를 실시하였으며 1964년부터는 '스승의 날'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1965년에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 15일로 날짜가 변경되었습니다. 

스승의 날은 1973년부터 1981년까지 금지되었다가 1982년에 부활되어 지금까지 법정기념일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카네이션
스승의 날

 

스승의 은혜 (스승의 날 노래)

 

스승의 날 노래로 주로 부르는 <스승의 은혜>는 강소천이 작사하고 권길상이 작곡한 노래입니다. 

 

강소천 (1915~1963)

함경남도 고원에서 태어난 그는 본명은 강용률이며 작은 샘이라는 의미의 소천은 아호입니다. 193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민들레와 울 아기>로 등단 후 아동문학의 보급에 힘쓴 아동문학가이며 시인입니다. 

스승의 은혜, 유관순의 노래를 비롯하여 어린이 노래, 코끼리 아저씨, 산토끼야, 꼬마 눈사람, 금강산 등 많은 동요를 작사하였습니다. 

강소천의 묘비에 시인 박목월은 '강소천은 갔지만 동화의 나라 강소천은 어린이와 더불어 영원히 세상에 살아 있으리라' 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권길상 (1927~2015)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무학여중고, 이화여중고, 서울예고에서 교직생활을 하며 작곡 활동을 한 아동 동요 작곡가입니다. 미국으로 이주한 이후에도 작곡활동을 계속하였으며 대표적인 노래로는 스승의 은혜, 과꽃, 꽃밭에서, 모래성 등이 있습니다. 

 

 

 

 

 스승의 은혜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태산같이 무거운 스승의 사랑

떠나면은 잊기 쉬운 스승의 은혜

어디 간들 언제 있든 잊사오리까

마음을 길러주신 스승의 은혜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바다보다 더 깊은 스승의 사랑

갚을 길은 오직 하나 살아생전에

가르치신 그 교훈 마음에 새겨

나라 위해 겨레 위해 일하오리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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