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이 맛 없을 때 , 수박화채로 맛있게 먹자

여름에 수박 많이 먹죠?

어떤 과일이든 그렇지만 특히나 양이 많은 수박을 잘못 골라서 맛이 없을 때 참 곤란합니다.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맛이 없고. 이럴 땐 화채를 만들어 먹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맛없는 수박은 수박화채로 맛있게 먹자

여름철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은 90% 이상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수분 공급에 좋은 과일입니다.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고혈압 같은 순환기 질환 예방에 좋은 칼륨과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는 칼륨 성분도 있습니다.

수박은 썰어 먹는 방법이 가장 편하겠지만 수박화채로 색다른 맛을 즐겨 보는 것도 좋습니다.

1. 수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보통 정육면체 모양의 깍둑썰기가 편합니다.

2. 우유와 사이다, 설탕을 넣습니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너무 간단한가요?

방법이 간단한 만큼 사람마다 본인의 취향에 맞게 조금씩 다르게 만듭니다.

1. 집에 아이스크림을 풀 때 사용하는 스쿱이 있다면 그것을 이용하여 수박모양을 동그랗게 떠낼 수 있습니다. 음식은 맛뿐 아니라 눈으로 보기에도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수박모양뿐 아니라 다양한 색깔의 야채나 과일을 예쁜 모양으로 잘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단맛을 내기 위한 설탕 대신 꿀을 넣어도 됩니다. 또는 과일통조림을 사용해도 됩니다.

3. 사이다 대신 스프라이트나 다른 탄산수들 중 기호에 맞는 것을 골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수박의 과육을 잘라낼 때 남는 부분의 과육을 씨를 제거하고 믹서기로 갈아서 화채 국물에 넣으면 씹히는 식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기분 좋게 수박 한 통 샀는데 막상 잘라보니 맛이 없다? 짜증내지 마시고 수박화채를 만들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다 먹고 난 수박 껍질은 어떻게 버리나요?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고 싶다면 껍질을 작게 잘라야 합니다. 껍질을 통으로 버릴 때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