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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빨래 후 세탁물 눅눅하지 않게 빨리 건조하는 방법

by 쉼4S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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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이 아니어도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어 두지 못하는 날이 많습니다. 환기가 잘되는 외부가 아닌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려고 하면 잘 안 마르고 건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빨래한 후 세탁물을 어떻게 하면 더 빨리 그리고 뽀송뽀송하게 건조할 수 있을지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빨래를 빨리 건조하는 방법

 

세탁물 건조를 위한 기본적인 요령

세탁할 때

  * 빨래의 건조는 온도의 영향을 받습니다. 때문에 세탁물 온도를 따뜻한 물로 지정해 주면 건조가 더 잘 됩니다. 

  * 세탁한 후에 세탁물을 충분히 털어 줍니다. 빨래를 제대로 털지 않으면 건조시간이 길어집니다. 

건조대에 널 때

  * 건조대에 빨래를 널 때는 사이 간격을 충분히 넓혀줘야 합니다. 너무 많은 빨래를 한꺼번에 건조대에 건다거나 빨래를 겹쳐서 널면 겹쳐지는 부분은 제대로 마르지 않습니다. 

  * 빨래를 널 공간이 부족할 때는 옷걸이를 활용하면 더 많은 빨래를 널 수 있습니다. 

  * 빨래를 널 때는 긴 옷과 짧은 옷 그리고 두꺼운 옷과 얇은 옷을 번갈아가며 널어야 그 사이로 바람이 잘 통합니다. 

  * 두꺼운 옷은 건조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따로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는 게 좋습니다. 

  * 수건은 반으로 접지 말고 펼쳐 널어야 잘 마릅니다.

 

 

세탁물 건조를 돕는 도구 활용

  * 신문 : 세탁물 사이에 마른 신문을 끼우거나 건조대 아래에 신문을 놓아두면 신문이 제습제 역할을 하여 빨래의 건조를 돕습니다. 

  * 수건 : 마른 수건으로 세탁물의 습기를 제거하면 세탁물의 건조를 더 빨리 할 수 있습니다.  

  * 선풍기 : 선풍기를 틀어 놓으면 습도가 낮아져 건조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선풍기와 빨래의 거리를 1미터 정도로 유지하고 바람이 세탁물 사이로 통과할 수 있도록 세탁물과 평행이 되도록 합니다. 바람의 세기는 강으로 할 필요가 없으며 외출 시에는 안전을 위해 타이머를 맞춰 놓으면 됩니다. 

  * 드라이기 : 급하게 세탁물을 말려야 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비닐봉지 안에 세탁물을 넣고 비닐봉지 안으로 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습니다.

  * 다리미 : 약간 덜 마른 상태의 세탁물인 경우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다리미의 열로 인해 세탁물에 남아 있는 습기를 없앨수 있습니다. 특히 셔츠나 바지는 다림질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제습기 : 제습기를 사용하면 자연건조때보다 몇 배로 빨리 말릴 수 있습니다. 좁고 밀폐된 공간에 빨래 건조대를 놓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이때 빨래 바로 밑에 제습기를 놓으면 물이 제습기 안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약간 떨어뜨려 놓는 것이 안전합니다. 

  * 빨래건조기 : 빨래건조기가 가장 편리한 방법이지만 만약 공간이나 비용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미니 건조기도 있으니 상황에 맞춰 구입할 수 있습니다.

 

빨래 건조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세탁물은 매일 나오는데 마르지 않으면 정말 곤란합니다.  만약 빨래건조기가 없는데 당장 급하게 빨래를 말려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집 근처에 있는 빨래방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입니다. 

다가오는 장마철, 빨래가 안 마른다고 짜증 내지 말고 알고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여 빨래를 뽀송뽀송하게 말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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